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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1∼2주내 '더블링' 위험"

2021-04-10 0

[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1∼2주내 '더블링' 위험"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4차 유행' 초기 단계로 규정한 가운데 확진자 수가 연일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험시설별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는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신규확진자 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앞으로 1~2주내에 확진자 수가 지금보다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3차 대유행 초기와 비교하면 지금의 위험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지금의 확산세가 3차 때보다 유행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더 높일 것이란 전망이 많았는데요. 일단 현행대로 계속 유지하면서 이른바 '핀셋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건가요?

또 오는 12일부터는 거리두기 단계에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걸로 바뀌었는데요. 본래 실내에서도 의무화였던 걸로 아는데, 어떤 점이 더 강화된 건가요?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 같은 '핀셋 방역' 조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앞선 3차 대유행 초기 당시 적기에 충분한 방역 대응을 하지 못해 사태를 키웠던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지금의 핀셋 방역 조치,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백신 얘길 해보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일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11일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일단 접종 재개 여부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신지요?

최근 4차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감염자 수가 매우 적게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치료제를 개발 중이던 종근당, GC녹십자 등이 잇따라 악재를 만나면서 '국산 2호' 치료제가 언제쯤 나올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2호 치료제 언제쯤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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